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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베레스, 이세라 선교편지

양기일링기즈 블란^^ 생명 싸개 속에 싸여...

  

2017년 들어서 첫 서신을 띄웁니다양기일링기즈블란 타브릭라이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U즈벡에서는 새해인사를 할 때 꼭 들어가는 말이 있는데 바로 양기(yangi)’라는 단어입니다한국말로 번역하면 신선한’, ‘새로운’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저는 이 단어가 참 좋습니다이 단어를 생각하라 때마다 그분 안에서 솟아나는 생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2017년은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모두에게 신선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ㅎㄴ님의 생명이 삶 속의 모든 영역에서 충만히 나타나도록 노래합니다생명 싸개 속에 쌓여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평강과 은혜가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노래합니다.....:)

  

컨퍼런스 기간에... 뜻밖의 장례식

   작년 12월 16일부터 올 1월 6일까지 저희는 3주간 한국에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해외 선생님들 컨퍼런스가 해마다 UAE의 두바이에서 열렸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대전으로 갑자기 변경되었던 것입니다갑작스런 일정으로 연말에 한국으로 나가는 티켓(일주일 일정으로)을 구하지 못해 예정에 없던 2주나 앞당겨서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몇 주간 계속해서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고 계셨던 외할아버님(아내의 외할아버지-92)이 몇시간을 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가족 모두 급히 영동 노인병원으로 모였습니다하지만 외할아버님은 돌아가시지 않으셨고마침 그날이 일이어서 저는 가족과 함께 배를 드리며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이 어려운 과정중에서 장모님의 하나뿐인 혈육이신 영동 이모님이 며칠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사건도 있었습니다외할아버님은 그 후로 일주일 뒤인 12월 24일 소천하셨습니다그런데 이 날이 성탄이브였기에 사님을 모시기가 어려웠고그 다음날은 일이라서 그러했기에 제가 장례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배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그것이 은혜였습니다장모님 가족 모두와 영동 이모님 가족 모두가 모여 임종 입관 천국환송세 번의 걸친 배를 드렸고이를 통해 온가족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은혜가 있었던 복된 장례식이었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으로 인한 갑작스런 장례식은 그분이 아니고는 연출할 수 없는 뜻밖의 은혜였습니다.

  

역자 국제 학교

   한국에서 있었던 해외 선생님들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역자 국제 학교(ISOM)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역자 학교는 현지 리더들로 하여금 회를 개척하게 하는 전략입니다이 것에 대해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 U즈벡에서 가능하냐는 것이었습니다이 학교는 합숙해서 최소 몇 주를 모여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U즈벡 상황에서는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인원이 모여야 하고몇 주를 합숙해햐 하는 등하지만 이번의 컨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부담감을 내려놓았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한 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 만 있어도 이 학교는 시작할 수 있습니다이 한 을 만나길 도합니다무엇보다 네 마음을 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 줄 아는” 그 한 을 만나길 소원합니다어쩌면 이것을 위해 작년 이후로 저희 부부를 매일 새벽마다 아침마다 손모으게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손모음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생각해 주시고 그분께 아뢰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랍보이(앙과 삶을 나누며 씀 공부하고 있는 청년-모델처럼 뛰어난 외모 지님)

   “Men oyim bilan janjallashdim”(맨 어옘블란 잔잘라쉬듬...저 어머니와 다투었습니다지난 주 금요일~~ 아랍보이는 이 말을 하면서 지금 집을 나온지 며칠 되었다는 것입니다그분의 인도함으로 만나게 된 아랍보이와는 매주 세 네번정도 만나 앙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친구입니다.(위에서 말한 한 이 아닌가 하며 손모으며 점검하고 있는 친구중의 하나헤어 지기 직전 그분의 지혜로 브리서에 있는 (13:14-15)을 적어주면서 읽어보고 그 느낀점을 적어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3일 뒤만나자 마자 아랍보이는 어머니와 화해했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습니다. “저는 를 보지 못하고 싶지는 않거든요”.....역시 씀이 능력이네요^^

  

아이들의 필사 노트에서 발견한 은혜

   2016년부터 찬희와 환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경 필사를 했습니다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한 두절이라도 빠지지 않고 필사를 하는데 2017년 2월 11일 필사 본문에 제가 뜻밖의 은혜를 받았습니다아침에 찬희 필사 노트를 무심코 펼쳤는데 한 여인이 신부님의 옷차림으로 손을 들고 기도하는 장면의 그림이었습니다눈길을 순간 멈출 수밖에 없었죠...그 여인의 앞에는 온갖 채소들이 재단위에 올려놓여져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찬희와 환희는 필사 후에 느낀 점을 가끔 그림으로 그 밑에 그려놓곤 합니다^^) 그림 위의 필사한 본문 씀은 히6:7-8절 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7절 씀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을 내면 하님께 복을 받고 (6:7)” 

나 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그 광야를 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51:3)

  

  올 2017년에 저희 가정에게 새롭게 주신 씀이 있습니다야 51장 3절의 놀라운 축복의 말씀입니다그분은 모든 황폐한 것들을 위로하여 에덴 같게호와의 동산 같게 하신다는 것입니다그런데 그분의 위로함이 그분이 내려주시는 복된 비를 흡수할 때 충만하게 임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였습니다찬희의 노트에서 발견한 은혜였습니다.

  

생명 싸개 속에 쌓여(삼상25:29)

마음을 그 분 앞에 물 쏟듯 하라(2:19)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6:7) 

비 내린 후의 움이 돋는 새 풀 같은 아침을 맞으리라(삼하23:4)

  

      2017년 2월 19일 늘감사함으로 박베레스이세라 드림

  

[사보 제목

1. 새벽마다 의 얼굴을 구하며 나갈 때 신선한 름부음으로 충만하도록

2. 도의 집(shelter) 사역-보할 때마다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에덴 같게 하시는 님의 선함의 역사(51:3)가 나타나도록

3. 리더를 온전히 세워서 회개척하는 역자 학교가 잘 준비되어 시작될 수 있도록(이를 위해 준비 중인 한사람을 위해 보해 주세요-‘아랍보이’)

4. 금요 향이 있는 도회를 위해서-한나샘예은샘엘라샘이 함께 하는데 령충만하도록

5. 대표부 다이어뎀을 통해 비자를 잘 받을 수 있도록

6. MK학교(EGN)을 위해서

-교장샘(세이지 샘)의 리더십과 헌신을 위해

-단기 선생님으로 헌신할 분의 모집을 위해

7. 찬희환희가 그분을 더욱 친밀히 알아가도록..그래서 그분의 넓은 마음으로 친구들을 품을 수 있도록요

8. 현지 리더를 세우는 교육훈련과정에 가서(31-3) 3일간 적전쟁에 대해서 강의를 합니다령으로 말미암아 심령의 변화가 나타나도록 보해 주세요.

9. 찬희와 환희의 학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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