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마지막 날입니다. 한해를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박종철 목사님과 새소망교회의 기도와 도와주심으로 선교지에서 큰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주안에서 그동안 편안하셨는지요?
필리핀은 1년중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가 12월-1월입니다. 보통 30도에서34도 정도 되지만 , 비가 오지 않아 쾌적하고 따뜻합니다. 2016년은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온힘을 다해 기도와 헌금으로 도와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를 하면서 사역지에 있다는것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느끼며, 목사님과 교회의 기도와 도우심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학생들
필리핀은 학생들의 황금 어장입니다. 어디를 가도 학생들이 넘쳐납니다. 약10년이 지나서, 필리핀도 부자나라가 되면 교회에서 학생들을 보기 어려울 때가 올 것입니다. 지금 부터 향후 10년간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말씀으로 철저히 교육시켜야 합니다. 교회 학생들을 보면 지금이 어린이, 학생사역의 황금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 소식
둘째 아들 원민이가 필리핀으로 휴가를 나왔습니다. 의젓한 군인이 되어서 온 아들 덕분에 온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다들 이제 어른 티가 납니다. 모처럼 가족들이 다모이니 행복합니다.
기도제목
1.새해에도 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 살수 있도록
2.성령 충만하여 맡겨진 사역을 잘감당하도록
3.가족들의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서
4.사역지 교회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