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도약기(1998년-2000년)

1997년 말에 일어난 IMF 사태로 말미암아 교회 지체들이 직장에서 퇴출 염려와 사업장의 어려움을 받고 있었지만 국내외 선교를 더욱 확장시켜 나갔다. 1998년 부활절을 전후로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발상적으로 성전 건축을 결단하게 되었다. 당시 교회는 오래된 중고 조립식 건물과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하였고, 지체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성전 건축은 시대의 어려움 극복과 교회의 필요를 해결해 주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다. 교회 재정은 현 대지를 구입하는데 들어간 돈을 다 해결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건축에 필요한 재정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지체들은 기도하면서 귀한 물질을 헌신하였고, 1998년 8월 9일에 기공예배를 드리고 성전건축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주차 공간의 법적인 문제로 인해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때마다 필요한 재정도 보내주시고 채워주셔서 2000년 8월 24일에 마침내 새성전(지하1층, 지상5층) 입당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금식기도, 하루3시간 이상 기도, 불침번기도(자정부터 새벽5시)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처음사랑 찬양단이 조직되어 찬양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군선교를 위해 1998년 이후부터 해마다 35사단 장병 침례식을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