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달이네요．　남은　시간을　은총과　사랑으로　충만케　하실　주우님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１．은혜의　공동체　브솔이야기

  

마지막　수업을　일주일　남겨　놓고　학생들의　마지막　시험과　쫑　파티를 준비합니다． 어느덧　일 년을　교제하며　만나　친밀한　교제를　이루어 선생님을　찾고　부르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보오금에　목마른　저들에게　생명의　생수를　건네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들에게　보오금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저희들의　안타까운　심정이　전달되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성령의　역사와　저희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시도록　아뢰어　주십시오．

  

 

  

２．영혼구원을　위해　＊＊＊＊

  

　브솔센터　허가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음으로　인해　공동체　사역과　제자　양육사역이　조금의　진전이　없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지금은　경찰청에서　허가에　대한　전혀　반응이　없어　ㄱ도하며　다른　지혜도　주시도록　아뢰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를　넘기지　말고　이번　달 안에　꼭　허가가　이루어　지도록　아뢰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３．장애인　섬김사역을　마치며．．．

  

　저희　브솔센터에서　ㄹㅇㅅ장애인직업센터를　일년동안　잘　섬겼습니다． 이제 사업이　연장되지　않은　관계로　올해를　끝으로　한국정부와　ㄹㅇㅅ 정부의　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과　맺었던　관계가 공식적인　방문이　마무리　되었기에　어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관계를　계속하기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　방법과　방문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구체적　방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ㄹㅇㅅ는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무조건적　도움은　이들의　자존심이　허락지　않아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ㄹㅇㅅ의　지금．．．

  

　ㄹㅇㅅ　정부의　대통령과　각료가　바뀜며　정책도　바뀌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 중에　단체나　개인이　현지　아동들을　양육하거나　물질과　여러 방면으로　도왔던　것을　법으로　금지하며　적발 시에는　엄벌에　처하겠다고　정부가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월드비전이나　굳네이버스등　여러　NGO단체들과　선생님들이　하시던　일들이　올해로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비자발급이　정지된　이후로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는데　브솔센터 허가가　나와도　조심스럽게　양육사역은　방안을　간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센터　허가와　더불어　정부의　핍박이나　조치에　어긋나지　않고　사역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아뢰어　주십시오．

  

 

  

　이야기하기

  

여전히　단기　동역자를　위해　간구해　보며　어느덧　한해를　지나게　되는군요． 서언교에　헌신하지　못하는　세대를　향한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불모지를　향해　믿음과　용기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우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젊은이들이　줄을　서기를　소원합니다．

  

　교회는　청년　대학생들을　단　몇 개월이라도　세상을　경험하고　아버지의　일하심을　경험토록　열방으로　파송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브솔센터　단기　중국샘이　일년 기간을　마치고　가며　후임단기가　없어　중국어는　폐강하고　영어도　올해　후반기부터　미국선교단체들이　학원을　시작하여　경쟁력이　없어　학생들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속히　임하실　주우님을　기다리며　오늘도　땅　끝에서　부르짖어　봅니다． 특별히　저희　센터와　가정의　재정을　위해　두손　모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