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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및 예배의 결산(이사야 58:13-14)

posted Dec 08, 2022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가까이 두고 만나기를 원하셔서 주일을 제정하시고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그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말씀하시고 복을 주셨고, 복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일이 바쁘고 귀찮아 하나님과의 만남을 멀리하는 사람들의 조류를 따르지 말고,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드리기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1. 안식일(주일)은 하나님이 제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은 힘써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족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셨고,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출 20:8-11). 안식일은 일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립니다. 이것은 안식일의 번제였습니다(민 28:9-10).

  매일 아침에 한 어린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해 드렸습니다. 또한, 다른 한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았습니다(출 29:38-41). 이것은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항상 드리는 번제였습니다. 하나님은 거기서 그들과 만나셔서 말씀하셨고, 회막은 주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였습니다(출 29:42-44). 이렇듯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귀히 여기고, 헌물, 서원 제물, 모든 자원하는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레 19:3; 23:38).

 

2. 안식일(주일)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만나’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매일 6일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남은 것은 다음 날이 되면 썩었습니다. 그런데 안식일 전날에 이틀 치를 거두게 하셔서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나머지는 간수하게 하셨지만 썩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그들이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않게 하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백성은 안식일에 안식하였습니다(출 16:21-30).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의 대대의 표징이고, 여호와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분인 줄 알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더럽히거나 일하는 자는 생명이 끊어진다고 경고하셨습니다(출 31:13-16). 모세 당시에 안식일을 범하고 나무하다가 걸린 사람이 돌로 쳐서 죽기도 하였습니다(출 15:32-36). 이런 점에서 일곱째 날은 우리를 위한 거룩한 날이고,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입니다(출 35:2-3). 느헤미야도 안식일에 물건을 사지 못하도록 성문을 닫기도 하였습니다(느 13:7-22).

 

3. 주일은 거룩하게 지키며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사야는 안식일을 존귀한 날로 여기며 몇 가지를 권면했습니다. 첫째, 발을 금하여 오락을 행치 말라고 했습니다. 둘째, 우리 길로 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셋째, 사사로운 말과 같은 낭비적인 말을 삼가라고 했습니다. 넷째, 즐겁게 지내라고 했습니다(사 58:13).

  이렇게 지켜지던 안식일이 주일로 바뀝니다. 구약에 호세아 선지자는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이 폐하여진다고 예언하였습니다(호 2:11). 이것은 실제로 신약 시대에 와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예들이 있습니다. 우선, 사도 바울은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면서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골 2:16-17). 또한, 연보에 대해 말하면서 매주 첫날에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자신이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 권면하기도 하였습니다(고전 16:2). 사도 요한은 계시를 받을 때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계 1:10).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에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요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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