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셨고, 인간의 죄와 저주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셔서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인간은 죄와 저주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아 모든 저주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배에 초청받은 모든 분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시길 소망합니다.

 

1. 추수감사절은 복을 받는 날입니다.

  시편 기자는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께 먹을 것을 주신 것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시 136:25-26). 하나님은 억눌린 사람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고,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시 146:7).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에 세 번 곧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또한,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렸습니다(신 16:16-17). 그리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이레 동안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모든 소출과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기대하며 즐거워했습니다(신 16:15). 이런 절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신 6:24). 이런 의미를 살려 교회가 지키는 절기 중 하나가 추수감사절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절기에 맞추어 부흥회를 열어 은혜받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순종과 감사는 그들로 하여금 더 큰 복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이외는 구원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기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행 4:11-12). 예수님의 이름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마 1:21).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자기도 의롭고, 예수 믿는 자들도 의롭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롬 3:23-26).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는 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화목된 자로서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 더욱더 확실합니다(롬 5:8-10).

 

3.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고 천국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요 3:16-17).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 17:3). 이처럼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롬 6:23).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요 14:6). 그러므로 오늘 새로 오신 분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함께 갑시다(행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