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죄의 대가로 무서운 지옥에 처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천국에 갈 수 있게 하고 생명을 누리게 하는 복음을 모든 것을 다 주고서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문제는 이 복음을 누군가가 찾아가서 전해주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듣지 못하니 믿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헌신하여 열정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전해야 할 것입니다.

 

1. 복음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에는 놀라운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롬 10:13). 첫째,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요 3:16). 둘째,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담겨 있습니다(요 1:12).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기에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되었습니다(요 5:24). 또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입니다(롬 8:17-18). 이처럼 복음의 가치는 대단한 것입니다.

 

2. 믿음은 들어야 생겨납니다.

  믿지 아니하는 이를 부를 수 없고, 듣지도 못한 이를 믿을 수 없고, 전파하는 자가 없이 들을 수 없습니다(롬 10:14). 이것은 복음을 듣지 않으면 믿을 수 없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듣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생겨나기 때문입니다(롬 10:17).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듣고 깨달아 믿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요 17: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치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종일 손을 벌리듯이 말입니다(롬 10: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대적하고 불순종하며 거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복음은 이방인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바울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고전 9:27). 즉, 다른 사람의 구원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구원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3.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도록 전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 하더라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구원을 베푸시는 정말 좋으신 분이라도 해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자신을 나타내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딤후 1:10). 그러기에 우리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드러내어 그들이 듣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향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라고 칭찬하였습니다(롬 10:14-15). 그러면서 그는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고 했습니다(고전 10:33). 그리고 디모데에게도 예수님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부끄러워지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했습니다(딤후 1:8).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를 받아 참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