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늘 풍성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사랑은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니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놓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믿지 않고 거부한다면 영원토록 버림받고 영생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1. 사람이 죽으면 그 다음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히 9:27). 사망은 죄의 삯(값)이요, 영생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선물)입니다(롬 6:23).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사인 영생을 얻으려고 사모하지도 바라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점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없지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이미 심판이 내려져 있다는 사실입니다(요 3:18).

  예수님은 비유로 왼편에 있는 자들(예수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5:41). 원래 지옥은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위하여 만들어졌지만, 죄를 범한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고 주님을 거부하면 그들과 함께 그곳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영벌). 반면에 오른편에 있는 자들(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영생, 마 25:46).

 

2.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 땅에는 의인이 없되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도 하나도 없습니다(롬 3:10-12). 이런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죗값을 치르게 하셨고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입니다(요 3:16).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보내주셔서 보게 하셨습니다(요 1:18).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받게 하시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롬 3:24-26).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롬 4;25).

 

3.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인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주님을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셨지만 영접하지 않았습니다(요 1:10-11).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요 1:12-13).

  조금 전 영상에서 아들보다는 수백명의 사람들을 살린 선택을 했던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만일 여러분이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하나님은 온 인류를 살리시려고 자기 아들을 죽음에 넘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생각으로 동의하고, 입으로 시인하고, 삶 가운데 믿고 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행 16:31).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