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천국 잔치를 여셨습니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며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부하고 있는 불신자들이 천국 잔치에 오도록 강권하여 데려다가 채워야 할 것입니다.

 

1. 세상 사람들은 천국 가려고 교회에 오지 않기에 전도가 필요합니다.

  첫째, 세상 사람들은 천국 가려고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초청하고 계십니다(마 11:28) 그래서 누구든지 복 받고, 병 고침 받고, 문제들(자식, 가난, 난관)을 해결 받으려고 왔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자신들의 실제적인 문제들까지 해결 받습니다(눅 24:50).

  둘째, 온갖 핑계를 대고 교회에 오지 않기 때문에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자는 그들이 거부하는 것(거절, 비난, 마귀 방해)에 대해 개의치 말고, 가는 곳마다 목사님 자랑(축복권과 능력과 은혜가 있으신 목사님), 교회 자랑(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선교에 앞장선 교회, 섬김과 돌봄이 풍성한 교회), 성도 자랑(좋은 사람이 다 모인 사람들)을 하며 축복하며 전도해야 합니다.

 

2. 예수님께서도 불신자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주인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강권적으로 초청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사람들이 다 핑계를 대고 사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찾아가서 데려와야 합니다(눅 14:18-20). 대상자는 4번까지 가도 미안하지 않고, 5번 이상 가면 미안해서 핑계 대기 시작하고, 8번쯤 가면 대개 교회에 나옵니다. 둘째, 자기 스스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상자들을 괴롭게 하거나 불쾌하게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구원받아 참된 기쁨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강권해야 합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는 전도의 원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 초청대상자를 많이 정하고 초청하라(눅 14:16). 둘째, 초청대상자를 당일에 데리러 가라(눅 14:17). 셋째, 초청대상자가 오지 않으면 아무나 데려오라(눅 14:21). 넷째, 강제적으로 데리고 오라(눅 14:23). 우리는 이런 원리에 입각해서 많은 영혼들을 데려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성도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초청한 사람들이 다 사양했다는 소식을 들은 주인은 노하여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명합니다(눅 14:21). 그러자 종이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대해 주인이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명합니다(눅 14:22-24). 이와 같이 주님은 주의 집이 비어있는 것을 싫어하시고, 천국이 비어있는 것을 가슴 아파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또한, 오직 주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벧후 3:9). 왜 그렇습니까?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요 14:2).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영혼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