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죄악과 저주 문제를 해결해주시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이 사명을 가지고 오신 주님은 고난을 받으시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모든 저주와 죄악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은 이를 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듣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끝까지 부활하신 주님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죽음과 부활에 대해 세 번을 말씀하셨고(마 16:21; 17:23; 20:19), 실제로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마 20:28; 고전 15:3-4). 이를 모르는 여자들이 무덤에 갔지만 빈 무덤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만난 천사는 여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아는데, 그는 여기 계시지 않고 부활하셨다. 그가 누우셨던 것을 보라. 그리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는데, 거기서 그를 뵙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줍니다(마 28:5-7).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친히 보이시며, 확실한 많은 증거로 살아계심을 나타내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행 1:3).   

 

2.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셨고,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습니다(롬 4:25). 그런데 이를 불신한 도마는 주님을 보았다는 제자들에게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장담합니다(요 20;25). 그런데 얼마 후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 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며 굴복합니다. 이에 대해 주님은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요 20:26-29).

  우리의 옛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기 위함입니다(롬 6;8). 그럼에도 혹자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고,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고, 우리 믿음도 헛것이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어 망하는 가장 불쌍한 자가 되고 맙니다(고전 15:12-19).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3. 우리는 부활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분부하셨습니다(행 1:4-5). 왜냐하면 성령이 임하고 권능을 받아야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행 1:8). 이 말씀대로 베드로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고,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부어주셨다고 증언하였습니다(행 2:31-33). 그러면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합니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린 유대인들이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그러자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아 성령의 선물을 받으라고 대답합니다(행 2:36-38).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에게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를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시라”고 말합니다. 이는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세상 끝에 재림하실 것을 말한 것입니다(행 1:9-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부활의 증인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