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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잠언 22:1-6)

posted May 04, 2022

   하나님은 가정을 세우시고, 부모의 사랑의 결정체요 소망인 자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랑스러운 자녀 때문에 참고 견디고, 작은 희생뿐 아니라 인생 전체를 바치는 희생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먹을 것, 입을 것, 진로 등 육신에 관한 것에 집중하지, 좋은 신앙을 물려주는 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1. 자녀가 미련하면 부모의 큰 근심과 고통이 됩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 됩니다(잠 10:1). 게다가 미련한 자식은 어미를 업신여기고 무시합니다(잠 15:20). 그 결과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고, 어미는 고통을 받습니다(잠 17:21,25). 이처럼 미련한 자녀는 부모에게 재앙을 가져다줄 뿐입니다(잠 19:13). 그렇다면 우리의 자녀는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근심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의 자녀를 믿음으로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2.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들 가운데 자신의 부족함과 자녀들의 거부감 때문에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습니다(잠 22:6).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어도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냅니다(잠 22:15). 말에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가 필요합니다(잠 26:3). 그렇다고 무조건 매를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매로 죽지 않으니 악을 없이 하고 깊이 깨닫게 해주기 위해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잠 23:13; 20:30). 매를 아끼는 자는 자식을 미워하는 것입니다(잠 13:24).

  그런데 문제는 자녀 양육은 매만 가지고 안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가 집에 앉았을 때 에든지, 길을 갈 때 에든지, 누워 있을 때 에든지, 일어날 때 에든지, 말씀을 풀어 마음에 새기도록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엡 6:4; 신 6:7). 이것은 우리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항상 복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신 6:24).

 

3.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서 행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가르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혜로운 아들은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식은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잠 13:1). 또한,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지만, 말씀을 통해 자기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잠 22:5). 그렇다면 우리 자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겸손하게 살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잠 16:5).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습니다(잠 16:18-19).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입니다(잠 18:12).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고,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않게 합니다(잠 19:23).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입니다(잠 22:4).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잠 19:16). 또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잠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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