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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말라기 3:13-18)

posted Oct 08, 2021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민족과 그렇지 못한 민족의 미래는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하나님께 특별히 보호를 받지만, 후자는 계속된 불순종과 반역 때문에 하나님께 멸망을 당합니다. 이런 관점에 의하면 우리 민족은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의지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하고, 복음을 계속해서 전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을 대적하는 민족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더러운 떡을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겨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주님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 하냐? 이제 그것들을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그가 너를 받아주겠느냐?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할 때 그것을 받아주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의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고, 그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며 그들이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말 1:7-10).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의 한 예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촉구하십니다. 만일 돌아오면 자신도 돌아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그들은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는지’를 묻었고, 이에 대해 주님은 ‘하나님의 것(십일조와 봉헌물)을 도둑질하고도 자신들이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느냐’는 것을 가지고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여 온 나라가 저주를 받았습니다(말 3:7-9). 그런데 그들은 이런 경고를 들어도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복을 저주하셨습니다. 심지어 절기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바르게 하여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게 하셨습니다(말 2: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회개치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약 400년간 하나님은 그들에게 계시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도 오히려 자신들이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냐고 반문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는 완악한 말을 하였습니다(말 3:13-15).

  하나님께서 레위와 세운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입니다. 이것을 주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게 하고,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게 하고,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려는데 있었습니다(말 2:5-6). 하나님은 호렙산에서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말을 들려주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것을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신 4:10). 그래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을 받고 누리길 원하셨습니다(신 5:29; 6:24). 이와 같이 하나님은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모두 받으십니다(행 10:35).

 

3.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시고, 자신을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십니다. 또한, 정한 날에 그들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고,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그들을 아껴주실 것입니다(말 3:16-17). 그리고 이들을 통해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주의 이름이 크게 될 것입니다. 각 처에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며, 주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입니다(말 1:11). 그리고 주 앞에 섰을 때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실 것입니다(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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