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선을 추구하며 사는 자들에게는 복을, 악을 행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사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내리는 것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나라의 흥망성쇠는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아합 시대에 왕은 악하고, 백성들은 이세벨의 미혹에 따라 우상을 섬길 때 하나님은 가뭄을 통해 그들을 징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바르게 세워져서 나라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1. 내 나라가 바르게 서고 유지되도록 사랑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라의 경영을 위해 법(질서)과 권력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고 복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따릅니다(롬 13:1-2). 그렇다고 심판이 두려워 따르기보다는 신앙의 양심 때문에 따라야 합니다(롬 13:5). 때로는 권력자들이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 법과 권력을 악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로 인한 권력의 누수를 감지한 위정자들이 교회가 원인이 있는 것처럼 여론전을 펴서 법을 통해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분명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고치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국가가 맘에 들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지도자가 아니라고 욕을 하고 저주하면서 국가에 반하는 일들만 도모합니다(주사파를 비롯한 종북세력들). 어떤 사람들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국가 기밀을 넘기거나 기업 기술을 팔아넘기는 일들을 자행합니다. 월남이 그 대표적인 나라가 아닙니까? 이처럼 나라가 어려우면 모두가 어려워지고 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라가 바르게 세워지도록 계속해서 사랑하고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2. 내 나라가 안정되고 잘 되도록 법을 지켜야 합니다.

  법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법을 지킬 때 평안하며 살기 좋은 나라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법을 대해야 할까요? 첫째, 선한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총독에게 순종해야 합니다(벧전 2:13-14). 권력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징계, 진노, 보응의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반면에 선을 행하는 자에게 상을 주고, 격려하고 높여줍니다. 그러므로 선한 법을 잘 지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악한 법이 개혁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악한 법이 만들어져 있다면 합리적이고 성경과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바꾸어 가거나 폐기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독재를 위한 법(검수완박법), 낙태 허용법,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가정평등법), 특정 종교를 국교화하려는 것, 미신을 조장하고 풍속으로 포장된 법, 주일에 시험 보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악법은 개혁되도록 그리스도인들은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 선거를 통해 좋은 일꾼을 뽑아야 할 것입니다.

 

3. 내 나라가 잘되도록 세금과 기부를 잘해야 합니다.

  세금은 우리를 위해 쓰이고 정부 유지를 위해 필요합니다. 주님도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롬 13:6-7). 세금을 내지 않으면 국가 유지가 어렵고 그 피해가 우리 자신에게 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쳐야 합니다(마 22:21).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벧전 2:16-17).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고 풍족하게 되고 윤택하게 됩니다(잠 11:24-25). 그러므로 선교를 위해 교회를 위해 특정 목적을 위해 헌금하며, 여러 형태의 기부에 앞장서서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