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최고로 대우하십니다. 그 대표적인 증거가 하나님을 떠나 죄악 가운데서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는 인간을 살리고 구원하려고 자기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대신 죽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증거요, 구원하시는 은혜의 증거요,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요, 생명의 문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랑을 거부하고 죽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인간은 죄를 반드시 해결 받아야 합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그 심판은 영원한 멸망이냐 영원한 생명이냐를 결정짓는 것입니다(롬 6:23).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받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다고 평가합니다(시 14:1). 둘째, 의인이 하나도 없고,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고 평가합니다(롬 3:10-12). 셋째,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롬 3:23). 

  자녀를 둔 부모에게 “내 자식을 죽이고 다른 사람들의 자식을 살릴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할 부모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논리를 초월한 그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고(롬 3:24-25).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요 3:16). 

 

2.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인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 17:3). 여기서 ‘알다’는 지식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을 다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영접’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습니다(요 1:11-12).

  바울과 실라를 지키던 간수장은 한 밤중에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고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벗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죄수들이 다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이 때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는 다 여기 있노라”고 말합니다. 간수장은 등불을 가지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립니다. 그러면서 그는 “선생님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이 때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대답합니다. 그 밤 그 시각에 간수장은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침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행 16:26-34).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사람의 선물인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으십시오. 둘째, 생각으로 동의하십시오. 셋째,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넷째, 많은 사람 앞에서 행동으로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삶은 기쁨과 소망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