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바르게 드렸는지 결산해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배하고 경외하고 찬양으로 영광 돌렸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주일의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였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산을 하면서 내년은 주일을 하나님만을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1. 주일은 거룩한 날로 하나님이 제정하셨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을 위한 특별한 날로 하나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는 날이요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여 거룩하게 하셨습니다(출 20:11).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대에 표징이며, 하나님을 알게 하며, 거룩한 날로 더럽히는 자는 생명이 끊어지는 결과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출 31:13-14). 그런데 어떤 자들은 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지키는지 반문하며 의문시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명백히 안식일 대신 주일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첫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이 주일입니다(마 28:1). 둘째, 주일날에 떡을 떼며 말씀을 배우고 가르쳤습니다(행 20:7). 셋째, 주일날에 수입을 따라 예배를 통해 예물을 드렸습니다(고전 16:2). 넷째, 주의 날에 성령의 감동하심과 역사가 일어났습니다(계 1:10). 이미 절기, 월삭, 안식일, 명절이 폐해질 것을 예언되어 있었습니다(호 2:11). 그리고 이것이 실현되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골 2:16-17). 그러기에 누구든지 이 일로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2. 주일은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첫째, 주일날은 존귀한 날로 발을 금하여 오락을 행치 말아야 합니다. 둘째, 주일날은 존귀한 날로 여기고 말까지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주일날은 존귀한 날로 여기고 우리 길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주일날은 즐거운 날이며 존귀한 날로 지켜야 합니다(사 58:13). 그리고 주일은 성소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레 26:2). 그리고 모든 예물을 드리고 모든 지체들과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신 12:5-7).
3. 주일을 지키는 자들은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주일에 기뻐하라고 하신지 아십니까?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자신에게 합당하게 예배하고 경외하는 자에게 만나주시고, 그에 합당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이방인과 고자들이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자들에게 만나주시고 예배하도록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 56:4-7). 이제는 제한 없이 주님을 찾고 예배하는 자들에게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만나주십니다(요 4:23). 그리고 그런 자들에게 즐거움을 얻게 하시고, 땅의 높은 곳에 올리시고,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십니다(사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