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베풀어 주셔도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허무한 것에 주목하고 바르게 살지 못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과 뜻과 목적을 바르게 기록해 주셨고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 지를 기록해 주셨습니다. 왜 성경을 기록해 주셨을까요? 이 세상에는 많은 이론과 철학들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세상적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성경을 읽고 배우고 무장하여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는 것을 생활화 하면서 성경대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1. 성경을 읽고 배우고 깨달아 구원의 길을 가야 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습니다(딤후 3:15).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배우고 진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지 못하고, 저주를 받아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다고 증거합니다(요일 5:13). 그런데 사람들은 이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또한, 구원의 길(신앙의 중요성, 교회의 필요성,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성)을 걷지 않고, 모든 것을 적당히 하고, 시대 조류에 맞추어 적당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고, 매일 피차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히 3:12-13).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마 7:21).

 

2. 성경을 날마다 읽고 실천하여 거룩해져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딤후 3:16). ‘교훈’은 실제 생활에 도덕적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책망’은 죄, 이단,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 선한 일을 행하지 않는 것 등의 잘못과 악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바르게 함’은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올바르게 세워지게 하는 것입니다. ‘의로 교육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을 자발적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배우고 행하여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딤후 3:14).

  성경은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을 것을 경고하였습니다(딤후 4:3-4). 그런데 우리 현실을 보면 그것이 그대로 성취되고 있습니다. 자기가 듣고 싶은 설교만 듣거나 자기 맘에 맞는 설교만 들으려고 합니다. 책망하거나 지적하는 설교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절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대로 배우고,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순종하고, 성경대로 거룩함에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벧전 1:15-16).

 

3. 성경을 날마다 읽고 배워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해줍니다(딤후 3:17). 여기서 ‘온전하게’는 ‘온전하게 구비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온전한 일을 하도록 변화시켜주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어 줍니다. 또한, 주의 계명들은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고, 모든 스승보다 지혜롭게 하고, 노인보다 명철하게 합니다(시 119:98-100).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딤전 2:15). 또한, 날마다 성경 읽고 배우고 행하여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딤전 4:16; 마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