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은혜로 말씀을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알고 만나고 체험하고 인도함을 받아서 친밀함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활짝열고 말씀을 받아 드려서 훈련하고 무장하여 그 말씀을 따라 살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신앙의 성숙함을 위해 계속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배우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말씀따라 살고 행하여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아야 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을 말씀을 훈련시키는데 사용된 중요한 것이 바로 만나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을 어떻게 훈련하셨습니까? 첫째, 교만을 꺾으시고 겸손히 낮추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을 때에 들려지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배고픔의 고통의 힘든 과정을 겪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찾게 하셨습니다. 셋째, 그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내려 먹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떡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신 8:3).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하나님의 징계(훈련)를 받았지만 그들의 의복은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은 부르트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도로 훈련이 주도되지만, 그 과정을 철저히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신 8:4-5).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으로 철저히 훈련받아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훈련받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딤후 2:15). 이런 순종은 우리 자신을 의롭게 만듭니다(신 6:25)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면 살게 되고 번성하게 되고 조상에게 맹세하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 그것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고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신 4:1-2).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십니다(신 7:9). 그러므로 말씀을 온전히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대로 경외해야 합니다.

  말씀의 훈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내 방식과 방법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그분을 높이고 찬양함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신 8:6).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면 아름답고 축복의 땅(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는 곳, 밀과 보리의 소산지, 포도와 무화과나무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 철과 동을 캘 수 있는 땅)으로 인도하여 누리게 살게 하십니다(신 8:7-10). 그것도 항상 복을 누리며 은혜가운데 살기 원하십니다(신 6:24).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온전히 경외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