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높이고 섬기는 것은 믿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해야합니다. 그분의 은혜로 살기에 날마다 감사함으로 기도를 쉬지 말고 해야 합니다. 개인적 삶과 필요를 위해 간구해야 하지만 사명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와 영혼을 살리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도가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복음의 문이 열리기 위해 기도하고 나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며 날마다 전도해야 합니다.

 

1. 기도는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골 4:2). 기도는 계속 해야 하고, 그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깨어”라는 말은 초점을 맞추고 집중적으로 하되, 감사하며 기도하기를 늘 열망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사명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이런 자들의 삶과 행위에 주님은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영적 원리를 잘 아는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골 1:9). 그는 자신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주님께 음성을 들을 때까지 기도하는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할 것입니다(빌 4:6).

 

2. 기도를 하되 전도할 문을 열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부탁한 기도는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자신들에게 열어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이 일 때문에 감옥에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골 4:3). 에베소 교회에도 비슷한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들이 성령님 안에서 항상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며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모든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말씀을 주셔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고 부탁하였습니다(엡 6:18-19).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그들의 모든 선한 목적과 믿음의 일을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살후 1:11). 이렇듯 바울은 복음 전도를 위해 기도를 하였고,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3. 마땅히 할 말로써 복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면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겠다고 했습니다(골 4:4). 이렇게 요청하는 이유는 사단의 방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복음이 바르게 전해지지 않도록 다양하게 방해합니다. 이런 방해를 극복하고 불신자가 죄에서 회개하고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골로새 교회가 세워진 것도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믿었기 때문입니다(골 1:5-6).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살후 1:8-9).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골 1:23). 이를 위해 복음의 일꾼이 되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과 삶의 모든 터전위에 전도의 문이 열리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며 전도하기를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