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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세 번 기도(다니엘 6:10-28)

posted Feb 24, 2023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은 늘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정직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괜찮은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바르게 살아보려고 해도 세상 사람들은 나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틈만 나면 훼방하고 죽이려 하며 사자에게 밀어 넣으려 합니다. 주님도 이 땅의 삶을 아시기에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유혹과 시험에 빠져 죽지 않으려면 늘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며 어느 곳에 가든 어떤 위험한 상황에 빠져도 도와주시고 항상 모든 일 가운데 인도하셔서 승리하도록 하십니다.

 

1. 인생의 가는 길에 방해자가 늘 있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정직하고 흠이 없고 민첩하여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이려 하였습니다(단 6:2-3). 그러나 고발할 근거나 허물을 전혀 찾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신앙의 약점을 이용하여 고발하려고 합니다(단 6:4-5).

  방해자들은 정치적으로 다니엘 한 사람을 잡아 죽이려고 교묘하게 법을 만듭니다. 그 내용은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어떤 사람이든 사자 굴에 넣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은 왕에게 금령을 세우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로 그것을 고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단 6:6-9). 지금도 차별금지법(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을 통해 교회를 공격하며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방해를 이겨낼 수 있도록 반드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따라 근심하여 탄식으로 기도하였습니다(세 번 기도, 시 55:16-17). 예수님도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기도하셨습니다(새벽기도, 막 1:35). 또한,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철야기도, 눅 6;12).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지만, 예수님은 물러 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5:15-16). 제자들도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규례를 따라 성전에 나가서 기도하였습니다(행 2:15; 3:1-10).

  다니엘은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단 6:10). 다니엘은 순교할 각오로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보고 고발하려던 무리들은 이를 보고 왕에게 나아가 고발합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지만, 자신이 세운 금령과 법도를 고칠 수 없어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고 맙니다. 그러면서 다니엘에게 말하기를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위로하고, 자신은 왕궁에 들어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합니다(단 6:11-18).

 

3. 날마다 드리는 기도는 인생을 역전시켜 줍니다.

  이튿날 왕이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슬피 소리 질러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고 말합니다. 이때 다니엘은 왕에게 “왕의 만수무강을 구하면서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자신을 상해하지 못했고, 자신은 무죄하고 왕에게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왕은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립니다. 반면에 방해자들을 끌어 오게 하여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습니다.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습니다(단 6:19-24). 방해자들은 다니엘의 신앙을 이용해 죽이려 했지만, 하나님은 날마다 드리는 기도를 통해 인생을 역전시켜 주셨습니다. 

  이런 역사를 경험한 왕은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려 두려워하라고 명합니다. 또한,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한 복을 받아 형통하였습니다(단 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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