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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고 기도하자 (역대하 7:11-22)

posted May 19, 2020

  우리나라에 창궐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무섭게 퍼지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것을 인재냐 천재냐 하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먼저, 인재가 되었든 천재가 되었든 질병은 인간의 죄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이든 국가든 나라의 지도자든 하나님께 나와서 엎드려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치료를 사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길 사모하며 고백해야 합니다.

   새 성전을 짓고 봉헌하며 솔로몬은 기도합니다. 첫째, 주 앞에서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시길 사모하며 구합니다(대하 6:18-21). 둘째,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 빌며 간구하면 그들의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구합니다(대하 6:24-25). 셋째,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는 주의 벌을 받을 때에 하늘에서 들으사 죄를 사하시고 기업을 주신 땅에 비를 내려달라고 구합니다(대하 6:26-27). 넷째,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들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거나 막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간구를 하거든 들으시고 모든 행위대로 갚아달라고 구합니다(대하 6:28-31). 다섯째, 이방인이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해달라고 구합니다(대하 6:32-33). 

 

2.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해결해 주실 것을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쳤을 때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내가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다”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기도할 때 들으실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혹 주님께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백성 가운데서 유행하게 할 때에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기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주의 얼굴을 찾으면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대하 7:11-14). 이렇게 하신 이유는 주께서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주의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눈과 마음은 항상 성전에 있고, 그 곳에서 하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대하 7:15-16). 그렇다면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행병에 대해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할까요? 첫째. 악한 길에 떠나야 합니다. 둘째, 스스로 낮추어야 합니다. 셋째, 주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고 모든 땅을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3. 우리는 인간의 죄악과 우상 숭배로 재앙이 온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합니다(대상 21:1). 요압은 왕의 명령에 따라 9개월 20일간에 걸쳐 20-60 사이의 대상자를 조사하여 이스라엘은 110만명, 유다는 47만명으로 합계 157만 명임을 보고합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악하게 여겨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윗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인의 수를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죄를 깨달은 다윗은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사오니 이제 간구하옵나니 주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다”고 회개합니다(대상 21:7-8). 이에 대해 주님께서 세 가지 방안(삼년 기근, 석달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김,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유행)을 제시합니다. 이 때 다윗은 세 번째 방안을 수용하였고, 전염병으로 칠만명이 죽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죽어가는 백성을 보고 다윗은 처절한 심정으로 자기와 자기 집을 대신 치시고 재앙이 중단되길 간구합니다(대하 21:9-17). 이 기도를 들으신 주님은 제단을 쌓게 하시고 전염병을 그치십니다(대상 21:22). 그렇다면 지금 우리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윗과 같은 심정으로 우리 민족의 죄악과 악한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해 주시길 중보해야 합니다(출 15:26). 오직 그분의 은혜가 내려 온전히 치유될 때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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