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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누가복음 21:34-38)

posted May 19, 2020

  예수님은 이 땅에 사는 우리들에게 마지막 때를 설명하시면서 깨어 있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종말이 다가올수록 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을 것이고, 영적으로 변질되어 나태한 신앙생활로 인해 영적 침체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여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주님께서 맡겨진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1. 마지막 때에 많은 징조가 일어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라고 묻습니다(마 24:3). 이에 대해 주님은 첫째, 사람의 미혹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와서 자신이 그리스도라 하거나 선지자로 위장한 사람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합니다(마 24:4-5,11). 둘째,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생각지 못한 수많은 소문이 들릴 것이지만 끝이 아닙니다(마 24:6). 셋째, 전쟁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납니다(마 24:7). 넷째, 기근과 지진과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런 일들이 세계 곳곳에 일어나고 있습니다(눅 21:11). 다섯째, 핍박이 일어나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 때문에 환난에 넘겨지게 되고 많은 미움을 받게 됩니다. 또한,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것입니다(마 24:9-10,12).

 

2. 마지막 때에 미혹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혹의 역사들을 예고하시면서 스스로 조심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게 됩니다(눅 21:34). ‘방탕함’은 무절제하고 규모가 없고 더러움의 극치입니다. ‘술 취함’은 모든 죄악의 시작이고 진행이고 멸망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방탕과 술을 멀리 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잠 23:29-35). ‘생활의 염려’는 먹고 사는 것 때문에 죄악을 범하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악들을 정리하며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조심하고,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계속 해 나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은 그에게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주님과 더불어 먹을 수 있게 됩니다(계 3:20).

 

3. 마지막 때에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눅 21:36). 사람의 미혹, 난리와 난리 소문, 전쟁, 기근, 지진, 핍박으로 인한 사랑의 식어짐,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 등의 문제들로 인해 신앙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주 앞에 서도록 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벧전 4:7). 이것은 종말을 바르게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과 교회와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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